영남이공대는 지난 8일 천마스퀘어 4층 1041강의실에서 ESG 환경나눔지원사업인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을 진행했다. 영남이공대 장애학생지원센터와 밀알복지재단 대구경북지부가 함께한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은 에너지 빈곤 국가 아이들을 위한 태양광 랜턴 제작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태양광 랜턴 조립체험과 에너지 나눔 교육을 통해 에너지 빈곤 국가의 빛이 없는 삶을 이해하고, 에너지 빈곤 국가 아이들의 밝은 삶을 위한 태양광 랜턴 지원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이공대 학생들이 제작한 태양광 랜턴 60세트와 사랑의 희망 메시지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에너지 빈곤 국가인 아프리카, 캄보디아 등의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에너지 빈곤 국가의 에너지 나눔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나눔 및 정서적 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글로벌푸드비즈니스전공은 최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영덕 지역 수산식품기업, 지역주민에 대한 지원, 산학공동교육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이와 동시에 글로컬 시대에 발맞춘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교육협력과 상호 교류를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K-푸드 열풍으로 변화하는 글로컬 식품산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영덕 지역 수산식품기업, 지역 주민 지원 및 교육과 외국인 유학생들의 특성화된 K-푸드 외식·조리·식품산업 분야의 교육, 미래 취업을 위한 학술 및 산학공동교육협력사업 공동추진, 학생들의 현장실습교육, 캡스톤디자인 및 교육과정 개발협력, 학생 일자리홍보 및 산학협력교육개선 협의회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글로벌푸드비즈니스전공의 양경미, 권지은, 공현주 교수가 참석했으며, 5월부터 진행되는 영덕군 지역특산물활용 고부가가치 수산가공식품 발굴, 육성 교육 간담회가 진행됐다. 양경미 교수는 “이번 체결을 통해 영덕군의 수산식품기업과 글로벌푸드비즈니스전공의 공동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함께 긴밀히 협력해 K-푸드가 글로컬 식품산업에 주축이 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원규장 교수가 지난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7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당뇨병과 관련한 그간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16회 설원학술상을 수상했다. 설원학술상은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매년 당뇨병학 분야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자 탁월한 연구 업적을 남긴 연구자 한 명에게만 수여하는 권위 있는 학술상이다. 특히 원규장 교수는 ‘Rac1-NADPH oxidase signaling promotes CD36 activation under glucotoxic conditions in pancreatic beta Cells’ 논문 등에서 췌장 베타세포와 산화스트레스의 발생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산화스트레스 예방을 통한 인슐린 분비능 회복에 주목했다. 원규장 교수는 “진료실에서 환자들을 만나면서 한국인 당뇨병 발생에 중요한 인슐린 분비능 저하를 극복해 보고자 했던 작은 바람이 큰 상으로 돌아오게 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향후 산화스트레스를 예방해 인슐린 분비능을 회복하는 치료제 발굴과 개발을 목표로 중개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규장 교수는 영남대의료원 사무국장, 기획조정처장을 역임하고, 대외적으로 대한당뇨병학회 학술이사와 이사장, SCIE 학술지인 「Diabetes Metabolism Journal」의 Editor-in-Chief 직을 맡은 바 있다. 현재는 영남대의료원 의학연구처장으로 재직하며
영남이공대는 지난 8일 역사관에서 ㈜알티스트와 산학협력 및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실용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교육을 통해 기업에 특화된 현장 혁신형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 ㈜알티스트 손동환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학생들의 인턴십, 취업, 현장실습 지원 △기업 맞춤형 교육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주문식 교육 공동 운영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소프트웨어 관련 프로젝트 공동 수행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의 교환 △기자재 공동 활용 △공동 학술 연구 활동 및 세미나, 포럼, 학술회의 공동 개최 등을 약속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교육을 통한 기업 맞춤형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을 마치고 양 기간 관계자들은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와 소프트웨어융합과의 최신식 실습실을 방문하고 교육과정, 실습 기자재 등 교육환경을 살펴보며 실질적 업무협약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알티스트(주)는 자체 개발한 실시간 운영체제(RTWORKS)와 임베디드 리눅스(RTST Linux), 그리고 관련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무기체계, 항공, 철도, 원자력, 자동차 등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산업 영역에 공급하는 국내 최고의 임베디드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AI의 발달로 임베디드 시스템은 더욱 지능화돼 다양한 산업에서 그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지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은 매우 부족한 상황으로 알고 있다”며 “기업 맞춤형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군민회관에서 2024 울릉 청소년 진로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지역 4개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전공연으로 울릉중학생들이 밴드 및 댄스 공연을 선보여 갈채를 받는 한편 진로진학 분야에 명성이 있는 전동구 포항제철중학교 교장이 강사로 나서 ‘스스로 찾아가는 나의 꿈, 나의 진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경북교육청은 8일 학교와 기관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로부터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화학물질의 안전한 사용·관리를 위한 물질안전보건자료(이하 MSDS) 관리 기반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MSDS(Material Safety Data Sheets)란 학교(기관)에서 취급하는 세척제와 페인트 등 다양한 화학물질의 안전한 사용과 관리를 위해 유해 위험성, 취급 방법, 응급조치 요령 등의 정보를 상세하게 설명해 주는 ‘화학물질 사용 설명서’이다.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학교와 기관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MSDS 게시와 비치, 교육, 경고 표지 설치 등에 대한 법적 의무가 있으나 관련 인식 부족, 대상 물질 여부 파악에 대한 어려움, 사용하는 대상 물질의 종류·구매자·구입처 등의 다양성, 제조업체 등에 대한 MSDS 요구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MSDS의 확보와 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경북교육청은 현장의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그간 각 학교에서 일일이 대상 물질 제조업체 등에 직접 자료를 요구하거나 자체 검색을 통해 확보해야만 했던 MSDS를 도 교육청에서 일괄 조사해 보급했다. 교육안전과 홈페이지에 게시판을 신설해 MSDS 일괄 게시했으며, 학교에서는 필요 MSDS를 한 번에 확보할 수 있게 돼학교 업무 경감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또 안전한 일터 조성에 필수적인 MSDS 관련 업무 가이드를 마련해 학교로 안내하고, 관련 자료는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주요 내용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의 이해, 법적 사항과 그에 따른 상세 업무 가이드, 동영상 자료(QR코드 포함), 서식과 예시(그림문자 등), 조치 이행 점검표, 화학물질 안전 사용 TIP(올바른 락스 사용법 등) 등이다. 또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바로 알기’를 리플릿으로 제작해 도내 전 학교와 기관에 배포했다. 한편 리플릿은 화학물질 취급 시 해당 물질의 위험으로부터 교직원을 보호하고 관련 업무에 도움이 되도록 업무 전체를 알아보기 쉽도록 제작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자칫 소홀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꼼꼼한 관심과 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안전 보건 문화가 현장에 정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7일 오후 7시,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학부형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 몰입영어교실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군위군 몰입영어교실의 추진배경, 프로그램 소개, 강사 소개 등 올 연말까지 운영될 몰입영어교실의 운영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가 이루어졌다. 몰입영어교실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지자체 주도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모집부터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수업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군위인재양성원 강의실에서 열리며 유아(6, 7세)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단계별로 소규모 그룹스터디 방식을 통해 영어 실력을 쌓도록 구성된다. 유아반은 원어민 강사 수업으로 놀이 중심 영어 친밀도 교육이 이뤄지며, 초등학생반은 기초, 중고등학생반은 내신과 수능시험에 대비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시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도입을 추진중인 IB(국제 바칼로레아. 국제대학입학자격제도) 프로그램의 조기 정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은 그동안 학교 및 교육 운영지원 사업과 장학사업, 군위인재양성원의 전문화, IB프로그램 도입 가시화 등 교육에 대한 투자만큼은 전국 어떤 지자체에 뒤지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사업 투자로 학생은 공부에 전념하고, 학부모님은 아이 키우기가 가장 좋은 군위 만들기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인사와 복무, 임금 등에 대한 노무 처리 기준 안내서인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길라잡이’를 제작해 학교와 기관에 배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길라잡이는 교육공무직원의 직종별 다양한 근무조건과 수시로 개정되는 법적 기준 등에 따라 업무 처리에 있어 학교 현장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길라잡이는 채용과 연차 유급휴가, 주휴일 부여, 임금 계산, 퇴직급여 지급 등 노무 처리 기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해 업무 흐름 전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인사, 복무, 임금 등과 관련된 사례 230여 개를 수록해 일선 학교에서 사례를 통해 업무를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길라잡이는 경북교육청 소속 기관과 학교에 전자책 형식으로 안내하고, 도 교육청 누리집 자료실에 게시해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 관련 업무는 적용되는 법 기준도 다양하고 직종별로 기준이 달라 일선 학교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업무다”며 “이번 길라잡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경북교육 서비스를 제
경북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해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근무하게 될 늘봄행정실무사 46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현재 180교에서 늘봄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학기에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채용될 늘봄행정실무사는 늘봄학교 행정과 회계 업무, 늘봄학교 운영과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2024. 7. 1.~2025. 2. 28.까지 8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로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응시 희망자는 오는 13~16일까지 응시 지역 교육지원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을 통해 응시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방문이 어려운 응시자의 경우 위임장을 지참한 대리 접수도 가능하다. 1차 서류전형(20~24일)과 2차 면접전형(6월 5일)을 거쳐 다음 달 10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며, 오는 7월 1일 자로 도내 공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배치된다. 그 밖에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5학년도에는 늘봄행정실무사를 교육공무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나, 구체적인 계획(채용 예정 인원 등)은 추후 수립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늘봄 행정인력을 선발해 늘봄학교가 더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게 하겠다”라며 “응시생들은 공고문을 통해 접수 일정 등을 꼼꼼히 확인해 응시할 것”을 당부했
울릉교육지원청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반부패·청렴 실천의지를 고취하고 공정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박덕수 강사를 초청해 청렴과 관련한 최근 동향 및 주요 이슈를 살펴봤다. 또한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부패방지분야 청렴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단순 자료 배포 교육이 아닌 교육대상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청렴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청렴 퀴즈 등을 활용해 직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진규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이라고 강조하며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청렴 의지를 다지고 청렴울릉교육 실현에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영주제일고등학교는 최근 김찬모 ㈜부경 대표이사의 후원으로 어버이날을 맞아 본교 단련관에서 제17회 '효' 실천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8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대학 진학 준비에 바쁜 일상 속에서도 孝의 의미를 찾고, 나아가 孝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효' 실천 한마음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총동창회 임원진 등 400명의 인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효를 몸소 실천해 부모님에 대한 공경심이 돋보이는 학생들을 선정해 효행상과 장학금(50만원)을 수여했으며 곧 다가올 스승의 날을 기념해 김찬모 대표이사가 준비한 기념품을 학생들이 선생들에게 직접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학생 대표 25명이 부모님을 초청해 발을 씻겨 드리는 세족식 행사도 진행했다. 특히 세족식에서는 어느새 커서 발을 닦아 주는 아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는분도 계셨고 아들의 모습에 감동하여 눈물을 흘리시는 분도 계셨다. 이어서 27회 동문인 김찬모 대표이사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든 효에 대한 강의를 통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과 이를 다시 베푸는 일의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강회 교장은 "부모와 자식 간의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장이 된 이번 행사를 통
대구보건대학교 글로컬치과기공기술사관육성사업단은 지난 3일 경북공업고등학교 전자기계과 3학년 학생 59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치기공학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로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치과기공 분야의 디지털 기술과 글로컬치과기공기술사관육성사업을 소개해 진로 방향 설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업 설명회, 치과 CAD/CAM 교육, 총의치 제작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는 디지털 치과기공 실습실을 구축해 CAD/CAM 시스템, 악안면 보철 장비, 3D 프린터 등을 포함한 첨단 디지털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은 장비를 활용한 체험교육이 가능했다. 경북공업고등학교 학생은 “해외시장에서 치과산업의 영향력과 디지털 치과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진로 방향 설정에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글로컬치과기공기술사관육성사업단 정효경 단장(치기공학과 학과장)은 “사업을 통해 고등학생들은 치과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재학생들은 실무 맞춤형 기술과 재정 지원을 받아 우수한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에서 운영하는 ‘글로컬치과기공기술사관육성사업단’은 직업계 고등학교와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해 직업계고의 교육역량, 산업체의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사업단은 5월 둘째
포항시 북구 용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용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덕대학교 라이프up융합대학 스마트경영학과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평생교육 공동과제 발굴 및 지역사회 복지 증진, 지속적인 상호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관내 위기가정 지원 및 이웃돕기 동참 ▲성인학습자 대상 평생교육 기회 제공 및 지역서비스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업무 협조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위덕대 라이프up융합대학 스마트경영학과에서 용흥동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쌀국수 50박스(4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국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독거어르신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김예정 학과장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용흥동의 복지사각지대 및 평생교육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2024년 5월 8일(수) 영동중·고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다가오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청소년의 전자담배 흡연의 피해를 알리고 흡연의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등굣길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흡연예방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한 홍보물품 전달하였다. 영천교육지원청 김희수 교육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흡연예방의 필요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담배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8일 남부미래교육관에서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어제의 꿈! 오늘의 탐구! 내일의 창조!’라는 주제로 실시하게 된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내일을 향한 꿈과 포부로 가득찬 청소년들에게 과학 탐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길러줌과 동시에 디지털 시대로 전환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고 전 국민의 과학기술문화 저변을 확대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올해 42회를 맞이하는 전통 있는 과학 대회로 올해는 융합과학과 과학토론 두 종목을 각 종목 별 2인 1팀을 이뤄 실시했다. 초·중학교 대표로 참가하게 된 학생 134명은 경산시 예선 대회를 거처 융합과학 4명, 과학토론 4명이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경산시 대표로 출전해 과학적 역량을 발휘해 창의적 문제해결에 도전하게 된다. 융합과학 종목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과학·기술·공학·인문·예술·수학 등의 융합적인 요소를 통해 창의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초·중학생의 융합적 사고능력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활용해 삶의 전반적 질 향상을 목적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 및 실천적 역량을 함양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는 대회 방식이 디지털 생성형 도구(AI)를 활용해 결과물을 산출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어 참가학생들이 노트북을 활용해 문제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과학토론 종목은 실생활 및 미래에 발생되는 문제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측면의 문제해결 방안을 창의적으로 모색해 보다 논리적이고 발전적인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상호 과학적 토론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초·중학생의 창의적・논리적・비판적 사고력을 기르고 합리적이고 실천 가능한 대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박경화 교육장은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를 맞아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과학적으로 분석할 줄 알고,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방안을 궁리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력과 논리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역량을 함양하게 된다. 시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력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대구교육대는 Kt Cloud, ㈜스마트앤와이즈, 리벨리온(주)과 8일 대구교육대에서 클라우드 기반 교육AI 플랫폼 개발 및 적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초등교육 최고 전문기관인 대구교대와 클라우드 최고 기업인 Kt Cloud 및 ㈜스마트앤와이즈, 리벨리온(주)이 Cloud 기반 교육특화 LLM 개발과 관련해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 및 네트워크 공동 활용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어 업무협약(MOU)을 추진하게 됐다. 주요 상호협력 분야는 △AI를 기반으로 교수·학습모델(AI보조교사 등) 개발 △AI를 사용한 교육 LLM의 개발 △교육기관 대상 교육 특화 AI 학습분석 플랫폼 공급 추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교대, Kt Cloud, ㈜스마트앤와이즈, 리벨리온(주)은 대구지역의 디저털선도학교에 교육특화 AI 학습분석 플랫폼 서비스 제공, 교수학습 분야 AI인프라 적용, 교육특화 IDC 구축 관련 컨설팅 등을 위해 긴밀한 상호협력체계를 유지·발전하기로 했다. 대구교대 배상식 총장은 “클라우드 기반 국내 최고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AI보조교사 및 디지털 역량 연계 교수·학습 모델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 교육청 등 교육기관 연계 AI보조교사와 AI멘토
대구대 축구부 출신 감독들이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대구대 축구부 출신의 김상식 전 프로축구 전북 감독이 최근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및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며 ‘박항서 매직’을 이어가게 됐다. 김상식 감독은 최근 베트남 축구협회와 감독 선임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6년 3월까지 2년간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끈다. 김 감독은 전 프로축구 전북 감독으로 K리그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4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내며 명장 반열에 올랐다. 그는 동남아 축구에서 한국인 지도자 열풍을 이끈 주역인 박항서 감독의 뒤를 이어 또 한 번의 베트남 축구의 돌풍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다른 대구대 축구부의 레전드인 박태하 감독은 지난해 12월 프로축구 명문 구단 포항 스틸러스 감독으로 새롭게 부임해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박 감독은 1991년 프로 데뷔 후 2001년 은퇴 전까지 군 복무를 위해 상무에서 뛴 것을 제외하면 오직 포항에서만 선수 생활을 한 ‘원클럽맨’이기도 하다. 박 감독은 올해 K리그1이 11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상황에서 개막전 경기에서만 패배했을 뿐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7승3무)를 이어가며 팀을 선두에 올려놓았다. 특히 이번 시즌 경기 막판 극장골을 수차례 기록해 ‘태하 드라마’라고 불리는 반전을 이어가며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이밖에 대구대 축구부 출신의 이영진 감독은 성남FC 코치와 수석코치, 감독대행을 맡아 하다 올해 1월부터 세미프로 최상위 축구 리그인 K3(3부리그)의 창원FC를 이끌고 있다. 또한 대구대 축구부를 이끌고 있는 이태홍 감독도 모교 출신 감독이다. 그는 모교 축구부의
영남이공대는 8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2024 상반기 포스코퓨처엠 기업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2024 상반기 포스코퓨처엠 기업 채용설명회는 재학생과 지역청년에게 채용절차, 취업 노하우 등 취업 정보를 제공해 기업에 대한 인식과 관심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최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화장품화공계열, 전기자동화과, 스마트융합기계계열 등 이공계열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포스코퓨처엠 인사팀 김태규 리더가 기업의 주요 사업 및 직무, 친환경 미래소재 가치 기술, 인턴 채용 일정 등을 소개하며 기업과 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포스코퓨처엠은 전기차 배터리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동시에 생산하는 국내 유일한 기업으로, 우수한 기술과 생산력을 기반으로 국내 전기차 배터리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박만교 센터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전공 및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채용설명회, 현장실습, 면접컨설팅 등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7일 본청 웅비관에서 ‘제2회 경북 장한 할머니·할아버지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경북 장한 할머니·할아버지 교육감 표창식에는 22개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42명의 대상자가 선정됐으며, 개인 사정으로 참석치 못한 분들을 제외하고 대상자 18명과 가족, 인솔자 22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한 할머니·할아버지 표창은 손주를 올바르고 배려심 넘치며 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한 조부모에게 드리는 상이다. 수여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표창 수여와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표창 수여식 장면은 영상으로 촬영돼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인 ‘맛쿨멋쿨TV-경북ON 학부모 소식’에서 볼 수 있다. 경주지역의 한 수상자는 “남들에게 말하기 어려운 가정사에서도 손주가 방황하지 않고 밝고 건강한 학생으로 자라는 것을 볼 때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수여식에 함께 참석한 구미지역의 한 가족은 “맞벌이 부부로 아이들을 봐 줄 사람이 없었는데 자녀를 10년 이상 함께 양육해 준 친정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에는 특히 조손가정이 많고 또 저출산 시대에 바쁜 부모를 대신해 손주를 양육해 주는 조부모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조부모님의 감사함을 생각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최근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동아리 '비상프로젝트' 위촉식을 열었다. 비상프로젝트는 올해 울릉Wee센터에서 신설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동아리이다. 지역 초‧중학생 12명이 모인 이 동아리는 학생들의 창의성 있는 아이디어들을 통해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높이고 그 행복을 교정에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다양한 체험 활동에서 얻은 내용으로 부스를 운영한 후 발생하는 수익금은 연말에 복지단체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회장으로 선출된 울릉중학교 곽서영 학생은 “앞으로 동아리와 담당 선생님과의 든든한 다리 역할로 비상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